공간차지chargedspace
안녕하세요? 공간차지는 점유되기를 기다리지 않습니다.
월간차지 4호 절찬리 상영중! (당신의 모니터에서)
AI+영화 소용돌이 세미나 절찬리 모집중!

여러분이 이런 풍요로운 세미나를 신청하지 않고, 당최 어떻게 매주 금요일 밤을 보내실 것인지에 대해, 저희 팀은 다소 이해하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놓치지 말아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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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이런 풍요로운 세미나를 신청하지 않고, 당최 어떻게 매주 금요일 밤을 보내실 것인지에 대해, 저희 팀은 다소 이해하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놓치지 말아주세요. 감사합니다.

여러분이 이런 풍요로운 세미나를 신청하지 않고, 당최 어떻게 매주 금요일 밤을 보내실 것인지에 대해, 저희 팀은 다소 이해하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놓치지 말아주세요. 감사합니다.

구스 반 산트 감독의 영화 <드럭스토어 카우보이>(1989) 상영회를 엽니다. 공간차지 오픈 기념, 무료입니다. DVD, 곰플레이어, 벽돌 위에 올려진 빔 프로젝터로 모십니다. 한국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찾아볼 수 없는 <드럭스토어 카우보이>, 지금 당장 DM을 보내 신청하세요!
장소: 서울시 서대문구 남가좌동 (상세 주소는 신청하시면 알려 드립니다.)
일시: 5월 15일 금요일 오후 8시 - 9시 40분
팝콘 제공해 드립니다. 음료는 원하시는 걸로 가져오세요!
드럭스토어 유랑할 수 있는 이 기회, 카우보이들은 놓치지 마세요.

구스 반 산트 감독의 영화 <드럭스토어 카우보이>(1989) 상영회를 엽니다. 공간차지 오픈 기념, 무료입니다. DVD, 곰플레이어, 벽돌 위에 올려진 빔 프로젝터로 모십니다. 한국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찾아볼 수 없는 <드럭스토어 카우보이>, 지금 당장 DM을 보내 신청하세요!
장소: 서울시 서대문구 남가좌동 (상세 주소는 신청하시면 알려 드립니다.)
일시: 5월 15일 금요일 오후 8시 - 9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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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 반 산트 감독의 영화 <드럭스토어 카우보이>(1989) 상영회를 엽니다. 공간차지 오픈 기념, 무료입니다. DVD, 곰플레이어, 벽돌 위에 올려진 빔 프로젝터로 모십니다. 한국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찾아볼 수 없는 <드럭스토어 카우보이>, 지금 당장 DM을 보내 신청하세요!
장소: 서울시 서대문구 남가좌동 (상세 주소는 신청하시면 알려 드립니다.)
일시: 5월 15일 금요일 오후 8시 - 9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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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차지의 첫 번째 오프라인 프로그램,
“AI + 영화 소용돌이 세미나” 참여자 모집!
AI는 영화를 만드는 방법만 바꾸지 않았습니다. 영사되는 이미지가 영화의 전부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영화는 관객과 비평, 배우와 얼굴, 감독과 연출, 그리고 이외의 셀 수 없는 요소들이 조합되었을 때 태어나는 것입니다. 영화가 x값에 따라 다른 결과물을 산출하는 함수와 같은 것이라면, 우리는 그 미지수의 자리에 'AI'를 놓고, 생겨나는 글리치, 에러, 알아보기 힘든 소용돌이, 때로는 고색창연한 아이디어까지도 관찰해볼 수 있겠습니다.
이 모임에서는 AI, 혹은 아직 실현되지 않았던 AI라는 아이디어가 바꿨던, 바꾸고 있는, 바꿀 영화 기능의 존재론을 다룹니다. 참여자는 매주 해당 주차의 주제에 맞는 자료 한 가지, 자료에 덧붙일 자신의 이야기와 생각을 챙겨옵니다. 이때의 자료는 어떠한 것이든 무관합니다. 책, 시각 자료, 극우 논객의 칼럼, 1900년대 초반의 신문 기사, 새로 출시된 디바이스, 어젯밤 꾼 꿈을 메모한 종이쪼가리도 괜찮습니다. 혹은 어떠한 근거도 없지만 그저 '이럴 것 같아서 써놓은 글'을 가져오시는 것도 너무 좋습니다.
챙겨올 자료의 종류 뿐 아니라, 해당 자료가 다루는 주제와 분야도 무관합니다. 누군가는 소련 시기에 유통된 기이한 철학서를 가져올 수 있고, 또 누군가는 김대식 교수의 뇌과학 책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겉보기에 AI와 전혀 무관해 보이는 에세이나 소설도 환영합니다. 예를 들어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월든', 버섯 연구자들이 만든 '한국 야생 버섯 도감 최신판'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아주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정말 모든 것을 가져와도 됩니다. 그 이유만 있다면요!
이 세미나는 '시네마'와 'AI'라는 구심점을 갖고 있지만, 그 구심점 이외의 모든 것을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왜냐하면, AI는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을 집어삼키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는 이미 모든 것을 아주 천천히 바꾸고 있습니다. 시네필리아가 느끼는 '그것이 그곳에 있었다'는 믿음, 작가가 자신의 작업물에 대해 갖는 책임(혹은 두려움)의 강도, 유명한 배우일수록 강하게 느끼는 존재론적 불안, 이미 죽은 이들이 스크린에 살아 돌아오는 시대, 시네마가 느낄 기이한 시대착오적 감각까지.
이 모든 것이 AI 전과 같다고 할 수 있을까요? 다르다면 무엇이 다를까요? 같은 요소가 있다면 그것은 무엇일까요? 우리는 무엇을 테이블에 올리고 이야기해야 할까요?
각자가 준비해온 자료와 생각을 이야기합니다. 모든 의견과 자료가 교환된 뒤 자신의 생각과 아카이브를 공유합니다. 예를 들어 발제자가 <드림 시나리오>에서 창궐하는 도플갱어, 니콜라스 케이지의 불안을 이미 지나간 '밈 문화'가 아니라 'AI 시대 배우의 불안'과 엮어 이야기한다면, 누군가는 찰리 코우프만을 빙자했지만 <드림 시나리오> 속 폴을 닮은 <어댑테이션> 속 케이지의 얼굴을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이는 AI로 복원한 존 레논의 목소리가 담긴 비틀즈의 마지막 앨범을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동시대에서 과거로, 그리고 발표되지 않을 수 있었던 앨범이 발표된 대안 현실, 혹은 가능성의 영역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이야기는 이렇게 멀리 퍼져나갑니다.
우리는 아직 확신할 때가 아닙니다. 가능성의 임계를 더듬어 볼 때입니다.
세미나는 6월 5일부터, 7월 3일까지 5회차가 열립니다.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10시까지 진행됩니다. 장소는 공간차지, 서울시 서대문구 남가좌동입니다. 신청자에게 상세 주소를 보내 드립니다. 참여비는 공간 운영을 위해 사용되며, 5회차에 3만 원입니다. 하나의 회차에만 참여하고 싶다면 1만 원을 내면 됩니다. 세미나에서 나눈 이야기는 월간차지 (charged.press) 에 실릴 수 있습니다. 원치 않으시는 분은 빼드릴게요.
각 회차에서 다룰 주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6월 5일 - 1회차: 관객과 비평
6월 12일 - 2회차: 감독과 연출
6월 19일 - 3회차: 배우와 얼굴
6월 26일 - 4회차: 보충 토론 1
7월 3일 - 5회차: 보충 토론 2
1~3회차의 주제에서 뻗어나온 다른 주제가 있을지도 모르니, 4~5회차는 공백으로 남겨둡니다.
딱히 없다면 10시 이후에 나누고 싶은 이야기를 마음껏 나눠도 될 것 같습니다.
참여하고 싶으신 분은 구글폼을 작성해 주세요. (LINK IN BIO)
감사합니다.
여러분, 희소식입니다!
『월간차지』 제4호, ‘영업합니다’ 특집이 지금 막 발행되었습니다.
영업은 물건의 장점을 설명하고 구매를 유도하는 행위가 아닙니다. 상대의 결핍을 정확히 간파하고 그에 맞는 물건을 들이대는 일입니다. 여기 모인 사람들은 모두 무언가를 살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문제는 무엇을 팔 것인가, 그것이죠.
우리는 2006년의 칸예 웨스트에게 선글라스, 그리고 롤랑 바르트의 『애도일기』를 영업합니다. 미시마 유키오의 소설 『봄눈』의 주인공인 1912년의 기요아키 군에게는 당대 최고의 대필가가 쓴 연애편지, 그리고 황색 아기 고양이를 영업합니다. 트위터의 망령으로 불면증에 시달리는 2026년의 일론 머스크에게는 정정 스티커와 굿판을 영업합니다. 시트콤 <프렌즈>의 등장인물인 1996년의 제니스에게 금붕어와 ‘강 건너기 퍼즐’을 영업합니다. 야근을 막 마치고 나온 1985년의 시인 기형도에게 갸스비의 헤어왁스, 그리고 비디오가게 뒷방에서 숙면할 권리를 영업합니다. 마지막으로 프랑스과학아카데미 입회를 거부당한 직후인 1911년의 마리 퀴리에게 신(新)프랑스과학아카데미 정관과 파리의 달콤한 디저트들을 영업합니다.
운탄고도 라이딩에서 수많은 악재들을 마주한 매구씨의 여행수첩, 15년차 LG트윈스 팬 수낭 씨가 보내온 ‘야구 이모저모(사랑과 증오 사이 어디쯤)’도 기대해 주세요. 물론, 영험한 점성술사 레지나 펠렌지의 5월 운세도 놓치지 마십시오. 지금 『월간차지』 웹사이트에 접속하세요! (link in bio: charged.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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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은 물건의 장점을 설명하고 구매를 유도하는 행위가 아닙니다. 상대의 결핍을 정확히 간파하고 그에 맞는 물건을 들이대는 일입니다. 여기 모인 사람들은 모두 무언가를 살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문제는 무엇을 팔 것인가, 그것이죠.
우리는 2006년의 칸예 웨스트에게 선글라스, 그리고 롤랑 바르트의 『애도일기』를 영업합니다. 미시마 유키오의 소설 『봄눈』의 주인공인 1912년의 기요아키 군에게는 당대 최고의 대필가가 쓴 연애편지, 그리고 황색 아기 고양이를 영업합니다. 트위터의 망령으로 불면증에 시달리는 2026년의 일론 머스크에게는 정정 스티커와 굿판을 영업합니다. 시트콤 <프렌즈>의 등장인물인 1996년의 제니스에게 금붕어와 ‘강 건너기 퍼즐’을 영업합니다. 야근을 막 마치고 나온 1985년의 시인 기형도에게 갸스비의 헤어왁스, 그리고 비디오가게 뒷방에서 숙면할 권리를 영업합니다. 마지막으로 프랑스과학아카데미 입회를 거부당한 직후인 1911년의 마리 퀴리에게 신(新)프랑스과학아카데미 정관과 파리의 달콤한 디저트들을 영업합니다.
운탄고도 라이딩에서 수많은 악재들을 마주한 매구씨의 여행수첩, 15년차 LG트윈스 팬 수낭 씨가 보내온 ‘야구 이모저모(사랑과 증오 사이 어디쯤)’도 기대해 주세요. 물론, 영험한 점성술사 레지나 펠렌지의 5월 운세도 놓치지 마십시오. 지금 『월간차지』 웹사이트에 접속하세요! (link in bio: charged.press)

윌리엄 해즐릿 사망 100주기에 버지니아 울프는 길고 아름다운 평론을 남기며, 해즐릿의 유일한 한계는 짧고 통일성 있는 글을 쓰지 못한다는 것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제 그것은 더이상 한계가 아닙니다. LLM 시대에, 한줄요약될만한 얘기는 더이상 할 필요가 없게 되었습니다. 생각의 실마리만 입력해도 그럴듯한 4천 자짜리 비평을 뚝딱 만들어낼 수 있는 세상이 되었으니까요. 내가 보태지 않은 수많은 인용구와 학술적 근거를 보강하여 1분만에 완성된 글을 대령하는 LLM을 처음 체험했을 때 당신은 감탄했나요? 혹은 절망했나요? 혹은 그것을 약간만 윤문하여 자신의 이름으로 둔갑시키겠다 마음먹었나요? 피할 수 없는 파도에 휩쓸리고 있는 우리는 뭉글뭉글하고, 에둘러 가고, 잡스럽고 무력하며, 갑자기 경로를 변경하고 걸어가다 쓰러지다 날아가다 제자리 뛰기를 하는, (아직은) 인간만이 쓸 수 있는 글을 쓰고 싶고 또 읽고 싶습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커다란 홀케이크와도 같은 중국 대련(Dalian) 여행을 계획하던 한 노동자는 어찌하여 자신이 화물임을 깨닫게 된 것일까요? 그는 남은 인생동안 카카오맵에 저장한 수많은 스폿들 중 몇 군데나 방문하게 될까요? 해장용 스파게티, 조잡한 오백 원짜리 잡동사니로 가득 찬 탐욕의 테무 장바구니는 어디에서 어디로 향하고 있을까요?
월간차지 3호 끝말잇기 특집, [대련으로 가는 화물열차] 일독을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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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다르의 혁명은 실패했을까요? 타협했을까요? 도망쳤을까요? 그곳은 낙원이었을까요, 아니면 차악이었을까요? 고다르와 BTS, 톰 홀랜드 가운데 진정 기성세대의 우위를 점칠 수 있을까요....?
월간차지 3호 끝말잇기 특집, [기성세대 해킹하기] 일독을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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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차지 3호 끝말잇기 특집이 발행되었습니다. 이번 호는 오직 끝말잇기의 형태로만 연쇄됩니다. 각 글이 앞선 글의 꼬리를 물지 못하게 되는 순간, 월간차지는 더 이상 잡지가 아닌 다른 무언가로 변형됩니다. 규칙은 간단명료하며 동시에 가혹합니다.
1. 16개의 글이 완성되기 전까지 마감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2. 각 필자는 앞선 글을 건네받은 직후로부터 24시간 이내에 다음 글을 완성해야 합니다.
3. 한 글자로 된 단어는 사용할 수 없으며, 이전에 제시된 단어를 재사용하는 것도 불가능합니다.
4. 녘/녁, 륨/듐/슘/늅/륨, 쁨/습/썹, 룻/쥭/낟 등으로 끝나는 단어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5. 각 필자는 다섯 번의 유예 카드를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6. 만일 이 불길한 지침을 끝까지 읽었다면, 유감스럽게도 당신은 이미 독자로 낙점되고 말았습니다. 지금 즉시 월간차지에 접속해 보세요! (link in bio: charged.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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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각 필자는 앞선 글을 건네받은 직후로부터 24시간 이내에 다음 글을 완성해야 합니다.
3. 한 글자로 된 단어는 사용할 수 없으며, 이전에 제시된 단어를 재사용하는 것도 불가능합니다.
4. 녘/녁, 륨/듐/슘/늅/륨, 쁨/습/썹, 룻/쥭/낟 등으로 끝나는 단어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5. 각 필자는 다섯 번의 유예 카드를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6. 만일 이 불길한 지침을 끝까지 읽었다면, 유감스럽게도 당신은 이미 독자로 낙점되고 말았습니다. 지금 즉시 월간차지에 접속해 보세요! (link in bio: charged.press)

월간차지 3호 끝말잇기 특집이 발행되었습니다. 이번 호는 오직 끝말잇기의 형태로만 연쇄됩니다. 각 글이 앞선 글의 꼬리를 물지 못하게 되는 순간, 월간차지는 더 이상 잡지가 아닌 다른 무언가로 변형됩니다. 규칙은 간단명료하며 동시에 가혹합니다.
1. 16개의 글이 완성되기 전까지 마감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2. 각 필자는 앞선 글을 건네받은 직후로부터 24시간 이내에 다음 글을 완성해야 합니다.
3. 한 글자로 된 단어는 사용할 수 없으며, 이전에 제시된 단어를 재사용하는 것도 불가능합니다.
4. 녘/녁, 륨/듐/슘/늅/륨, 쁨/습/썹, 룻/쥭/낟 등으로 끝나는 단어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5. 각 필자는 다섯 번의 유예 카드를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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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녘/녁, 륨/듐/슘/늅/륨, 쁨/습/썹, 룻/쥭/낟 등으로 끝나는 단어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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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 과월호 대여점 > 월간차지 창간호
📁[이달의 빈지와칭] 붙박이 남자 권오중의 알리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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